세상살이

'내일은 미스터 트롯' - 결승 진에 임영웅

Ledlaputa 2020. 3. 16. 00:11

안녕하십니까 아재나라입니다. 

목요일 본방송에서 실시간 문자 투표 문제로 최종우승자 발표가 서버문제로 연기되어 토요일 저녁에 발표 되었습니다. 

중간 순위 1위 이찬원, 2위 임영웅, 3위 영탁에서 실시간 문자 투표를 통해 결국 임영웅이 진에 영탁이 선에 그리고 이찬원이 미가 되었습니다. 시청률 최고 35%를 넘으며 역대 지상파 종편 통합 예능 2위를 차지했습니다. 물론 마지막 결승전 발표 방송 사고로 유종의 미를 거두진 못했지만 충분히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해주었습니다. 

 

다만 50%의 마스터 점수와 20%의 대국민 응원 투표 이외의 30%의 실시간 국민투표가 실제 우승자 선정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부분에 있어서는 다소 논쟁이 있는것 같습니다. 30%의 실시간 국민투표에서 1등과 7등의 차이가 거의 1000점인지라 앞으로 70%의 점수는 큰 의미가 없다는게 좀 아쉽네요. 

 

그래도 대부분이 예상했던 결과로 임영웅, 영탁 그리고 이찬원이 1,2,3위를 차지 했습니다. 후반에 들어서 김호중의 힘이 좀 부족해 보였습니다. 정동원은 어린나이지만 5위를 차지해 TOP5는 크게 변화없었습니다. 

 

경연내내 최고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임영웅의 우승은 예상되었지만 막판에 영탁과 이찬원의 선전에 개인적으로는 이변이 생길것도 같다 생각했지만 압도적인 실시간 국민투표의 힘으로 결국 임영웅이 우승을 했습니다.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국에 미스터트롯으로 그나마 즐거움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https://youtu.be/64RV3mnRB3o

미스터 트롯 진은 임영웅이 차지했지만 개인적으로 결승전 최고 경연곡은 영탁의 "찐이야"인 듯합니다.  앞으로 임영웅과 영탁 그리고 정동원의 활약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