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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파워포인트 알짜 Tip - 투명도

Ledlaputa 2019. 12. 2. 10:13
파워포인트에서는 이미지의 지정 칼라를 투명하게 만들어주는 transparency(투명도)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배경을 투명하게 만드는 기능은 주로 포토샵과 같은 이미지 에디팅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서 배경을 제거하는 기능을 사용해야하는 비교적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고 이미지의 종류나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라 작업 시간이 차이가 난다.   

 

PNG이미지 포맷으로 배경이 투명화 된 이미지를 직접 사용할 수 있으나, 투명화 되지 않은 이미지를 파워포인트로 로드하여 간단하게 투명화 작업이 가능하다. 
 
위의 PNG포맷의 이미지나 포토샵에서 주로 가공하는 이미지는 픽섹그래픽 이미지들이며, 벡터기반의 그래픽은 따로 배경을 분리하는 작업없이 간편하게 배경과 분리되어 사용이 가능하다.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와 같은 그래픽 소프트웨어가 이러한 벡터 기반의 그래픽 작업을 위한 소프트웨어다. 파워포인트에서도 벡터 기반의 그래픽을 제공하는데 이것이 도형과 텍스트 등이며 이러한 벡터 기반으로 바로 손쉽게 조정이 가능하다. 
 
그럼 우선 픽셀 기반의 이미지에 대한 간단한 투명화 작업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사진 이미지 배경 없애기(투명화) 방법
효과적인 사진 이미지의 배경을 없애기 위해서는 우선 사진 선택이 필요하다. 배경이 형태나 색이 복잡한 경우는 투명화 하기가 어렵다. 비교적 단색으로 이루어진 배경을 지닌 이미지가 투명화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투명화의 방법은 자동과 수동 2가지 방법이 있다.

 

포토샵을 이용하면 좀더 복잡한 이미지의 배경도 투명화 할수 있으나, 파워포인트만으로 배경을 없애기 위해서는 배경이 단색으로 이루어진 이미지가 적합하다 (단색이라도 명암이 그라데이션 되어 있는경우는 제대로 안될 수 있다, 즉 색과 명도가 차이가 없는 이미지가 적합하다. ) 
사진을 선택 했다면 원하는 슬라이드에 해당 사진을 삽입하고 해당 이미지의 그림 서식 리본의 “배경 제거”메뉴를 선택하자. 
 
자동 배경 제거 사용하기 
그림 속성으로 가면 리본 제일 앞에 배경제거 버튼이 있다. 이 버튼을 누르면 자동을 외곽의 배경을 제거한다. 제거될 배경은 핑크색으로 표시된다. 
 
자동 배경제거 기능은 사용하기 편한 기능이긴 하지만 사진과 같이 투명해야하지 말아야 할 부분이 투명해지거나 반대로 투명하기를 원하는 부분이 남아있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는 배경 제거의 세부 조정이 가능하다. 유지할 영역표시제거할 영역표시를 이용하여 원하는 부분을 칠해주면 투명해지거나 반대로 그림이 유지되거나 한다.  

 

두 메뉴를 선택하면 펜이 화면에 나오고 핑크색으로 칠하면 투명화가 되고 지우면 이미지가 남게 되는 영역이 된다. 하지만 마우스 등으로 펜을 조정하기는 쉽지 않으며 펜 타블렛을 이용하면 좀더 수월할 수 있다. 
원하는 정도의 투명화 작업이 끝나면 아래와 같이 투명화된 이미지를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투명화가 되었지만 그림의 사이즈는 여전히 처음 원본 이미지 사이지를 유지 하고 있다. 이러한 경우 투명한 영역이라도 슬라이드 영역 밖으로 나가면 슬라이드 영역 밖의 이미지로 인식되어 슬라이드바가 생기는 듯 불편함이 있으니 가능하면 남은 이미지 사이즈로 자르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  
만약 좀더 이미지 자르기를 활용하여 사용하고 싶다면 원하는 이미지 영역으로 자르기를 하여 활용하면 된다. 
아래 사과 이미지는 화면 오른쪽 아래에 위치하도록 아래와 오른쪽을 자르기로 조정하였다. 
투명화와 자르기가 완료된 이미지를 원하는 위치로 옮기고 나면 작업이 완료된다. 
이렇게 간단한 이미지에 대한 투명화 방법과 활용 방법을 살펴보았다. 
포토샵과 같은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좀더 정교한 투명화를 사용하거나 이미 투명화 된 PNG이미지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는 경우가 아니라 간단하게 이용하는 경우라면 파워포인트의 투명화 기능은 사용하기 나쁘지 않은 기능을 제공한다. 
의외로 프레젠테이션 작업을 하다보면 급하게 추가하거나 수정하는 일들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할 경우는 포토샵을 이용하는 방법을 추천하지만, 시간이 촉박하거나 혹은 포토샵과 같은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차선으로 파워포인트의 투명화 기능은 썩 고마운 기능이라고 생각된다. 
 

 
벡터 기반의 도형 그래픽
그럼 이번에는 픽셀 기반의 이미지가 아닌 벡터기반의 그래픽에 대한 투명도 설정과 활용 방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픽셀 기반의 이미지는 아주 작은 필셀 하나하나에 색정보를 넣고 이를 확대했을 때 하나의 이미지로 완성된다고 본다면, 벡터 그래픽은 수학적 연산을 통해 그래픽 이미지를 만드는 방식으로 그래픽 용량이나 편집에서 픽셀 이미지보다 높은 효율성이 있다. 
두 방식이 좋고 나쁨의 문제가 아니라 사용 용도에 따라서 픽셀 방식과 벡터 방식의 그래픽 요소를 잘 활용하는 것이 좋다. 
투명화는 이런 측면으로 보면 확실히 픽셀 방식보다 벡터방식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파워포인트에서도 많은 벡터 기반의 그래픽 라이브러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벡터 그래픽이 바로 도형이다. 
도형은 간편한 일러스트레이터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다. 물론 일러스트레이터에 비하면 매우 제한적인 기능만을 제공하지만 잘 만 활용하면 충분히 좋은 퀄리티의 그래픽 작업도 가능하다. (초보자의 경우 복잡한 일러스트레이터보다 기능이 제한적인 파워포인트의 도형이 더 쉬울 수도 있다) 
 
기본 도형은 모두 그래픽 뒤가 투명화 되어 있어 픽셀 이미지와 같이 따로 그림 투명화를 할 필요가 없다. 대신 도형 자체에 투명도를 설정할 수 있다. 
그럼 도형 투명도 설정하기에 대해서 알아 보겠다.  
 

 
도형 투명도 설정하기 
파워포인트의 도형은 기본 벡터그래픽으로 일반적인 사진과 그래픽의 크기와 상관없어 용량이 적은 장점이 있다. 또한 손 쉽게 크기, 형태, 색 등 도형의 속성을 바꾸기도 쉽다. 이중에서 도형의 색에 투명도를 설정하는 방법을 같이 살펴 볼까 한다. 
 
도형의 색을 바꾸는 방법은 다양하게 있으나 투명도를 조정하기 위해서는 “도형서식 “에서 설정해야 한다. 도형의 색은 단순한 한가지 단색은 물론 그라데이션이나 패턴 등을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 
 
우선 단색의 도형색에 투명도를 설정하도록 하겠다. 원하는 도형을 삽입하고 색을 지정한다. 
도형을 마우스 오른클릭하여 “도형서식”을 선택한다. 
서식안에 투명도 조정 슬라이드를 조정하거나 직접 수치%를 입력한다. 
0%이면 불투명한 상타이고 100%이면 완전히 투명한 상태가 된다. 
예제는 50% 투명도로 뒤의 사과 이미지가 일부 보여지게 한다. 
삽입한 붉은색 사각형은 “이미지 투명화” 텍스트와 사과 이미지의 꼭지 부분위에 위치하고 있다. 
50%의 투명도 설정에 의해 흰색 텍스트와 사과 이미지의 변화를 볼수 있을 것이다. 

 
텍스트 투명도 설정하기 
이번에는 텍스트에 투명도를 설정하도록 하겠다. 텍스트의 투명도 설정은 도형과 동일하다. 우선 단색채우기로 색을 지정하고 마찬가지로 투명도의 %를 조정해주면된다. 
APPLE 글자를 충분히 키우고 흰색을 유지하고 투명도를 조정하여 원하는 위치에 위치한다. 
설정을 마치고 나면 아래와 같은 슬라이드 이미지가 완성된다. 
배경 이미지 위에 배경투명화와 자르기로 조정된 사과 이미지가 있고, 그 위에 50% 투명화로 조정된 붉은색 사각형 도형이 있고, 맨위에 투명화된 텍스트가 위치해 투명도가 중첩되어 나타나 표현되게 된다. 

 
투명도를 활용한 다양한 그래픽 효과 만들기 예시
투명도를 활용하면 다양한 그래픽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 포토샵과 같은 전문 이미지 편집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고 파워포인트의 사진 수정 기능만을 사용하여 다양한 효과를 만들어 보는 연습을 해 보겠다. 
3개의 사과 이미지를 위치하고 그위에 다시 동일한 위치의 사과 이미지를 복사하여 위에 붙인다. 
우리의 목적은 그림 아래 표시된 텍스트와 같이 아래의 3단계를 거쳐 원하는 사과 이미지를 만들려고 한다. 
우선 중간에 위치한 사과이미지 에서 위에 위치한 복사한 2번째 사과 이미지를  3등분 중간 정도의 크기로 이미지 자르기를 한다. 
이렇게 되면 아래 있는 원본 사과 이미지 위에 3등분해 잘라진 사과 이미지가 위치하게 된다. 
이 사과 이지미제 미술효과>선그리기 효과를 추가한다. 
투명도는 65%로 설정하고 나면 아래와 같은 중앙만 연필느낌이 적용된 사과 이미지가 표현되게 된다. 
맨 오른편에 있는 사과이미지에는 방금전 작업한 중간 부분 효과 이미지를 복사하여 사과 이미지 위에 붙이고 다시 그 위에 아래 원본 이미지를 복사한뒤 사과 이미지의 오른푠 1/3 크기로 자르기 하고 선그리기 효과를 추가하고 투명도를 30%로 한다. 
작업이 완료되고 나면 아래와 같은 효과의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파워포인트 만으로 포토샵에서 작업한 것과 같은 이미지 수정과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원하는 위치에 배치하고 위에 도형을 넣고 색을 그라데이션으로 한뒤 원하는 색과 투명도를 조정하여 박스를 만들고 내용을 입력한다. 
파워포인트의 이미지 편집 기능과 도형의 적절한 활용은 파워포인트를 풍부하게 사용하는 중요한 기능이고 또 다양한 활용을 통해 무궁무진한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으니 다양한 효과 연습을 해보길 바란다. 
 
이번 강좌는 파워포인트의 투명화 기능과 자르기 기능의 기본 사용k법을 살펴보고 이를 이용한 활용 예시를 살펴 보았다. 
파워포인트에서 제공하는 사진 편집 기능과 벡터 기반의 도형 그리기 기능은 사용에 따라 상당히 효과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으니 다양한 방법으로 연습하고 적용해 보도록 하자